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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과 카페

[파주 카페] 샌드위치가 맛있는 곳, 금촌 '자전거가 있는 풍경'

by 다람쥐구 2020. 10. 21.

안녕하세요 

다람쥐구 입니다. ^__^

 

오늘 날씨가 흐린 게 나가보니

쌀쌀하더라고요

 

저는 요즘 식단 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밀가루 음식은 최대한으로 안 먹으려고 하는데,

가끔 정말 빵이 너무 먹고 싶을 때가 있죠.

(빵순이인 저는 매일매일...)

 

산책을 하다가 먹어도 죄책감이 덜 느껴질 거 같은

샌드위치를 파는 카페를 발견해서

사 먹어봤습니다 ㅎㅎ

 


자전거가 있는 풍경

주소: 경기도 파주시 쇠재로 133

 

 

제가 사 온 것은 바질 샌드위치입니다.

 

카페 밖에 세워져 있는 입간판에는

5,500원이 적혀있었는데,

 

가격이 올랐는지 들어가서 결제를 해보니

6,000원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채소 가격이 많이 올라서 

어쩔 수 없죠 ㅠ.ㅠ

 

배달의 민족 등 어플로도 주문이 된다고 합니다~

 

참, 그리고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많아져서 

오후 3시~4시 이후가 되면 

재료가 소진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ㅠ.ㅠ

 

드실 분들은 미리!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뚜껑을 열자마자 바질향이 화악- 났습니다.

 

그런데 포장 보이시나요?!

 

정말 식빵이 얇아 뭉개질 정도로

안에 재료를 가득가득 넣어주십니다.

 

저는 적양배추를 정말 안 좋아해서

파리바게트 샐러드에서도 적양배추는 골라내고 먹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바질과 양상추, 햄, 치즈 등과

다 잘 어울려서 그런지

제가 적양배추를 먹을 때 느꼈던

쓴 맛과 뻣뻣한 맛을 못 느껴서 정말 좋았습니다.

 

바질이 들어간 음식을 먹어 본 적이 없어서

사면서도 조금 불안했는데

 

건강한 맛은 물론이고,

양상추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아삭아삭 식감도 정말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만들어놓은 샌드위치를 파는 것이 아니라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 만들어주시는 거라

양상추가 더 싱싱하게 느껴졌습니다

 

요즘 햄버거 매장에서도 토마토가 

빠지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이 샌드위치에는 토마토가 

두껍게 썰려서 들어가 있습니다 ㅎㅅㅎ

 

빵이 토마토 두께보다 얇아졌네요 ㅋㅋㅋ

 

이미 동네 사람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이 난 카페라고 합니다 호오

 


처음엔 샌드위치인데 가격이 좀 비싸다..

라고 생각했지만,

 

재료를 보니 가성비 충족하는

샌드위치라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한 개만 먹어도 좀 배가 불러왔는데

두 개 다 먹으니 배가 차서 

식사대용으로 정말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식단 조절하다가 샌드위치 생각나면

좀 멀더라도 가서 또 한 번 가서

사 오고 싶은 샌드위치인 듯합니다 ㅎㅎ

(샐러드만 먹기는 질릴 수도 있으니...!)

 

https://g9-story.tistory.com/16?category=886808

 

[뚜레쥬르&파리바게트] 뚜레쥬르 샌드위치, 파리바게트 샐러드 식사대용으로 추천하는 메뉴

안녕하세요 다람쥐구입니다.^_^ 열심히 방 정리를 끝마치고 돌아왔습니다 ㅎㅎ 방정리 후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으나 급하게 한 거라 생각만큼 만족스럽지는 못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g9-story.tistory.com

 


날씨가 끄물끄물~..

 

이제 정말 날씨가 추워져서 

패딩을 슬슬 꺼내야 할 것 같아요..ㅋㅋ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본 포스팅은 제 돈으로 직접 사 먹고 쓰는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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