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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올리브영 향수 추천 :: 선물용으로 좋은 포맨트 코튼 메모리 내돈내산

by 다람쥐구 2021. 4. 2.

안녕하세요 다람쥐구입니다.

 

오랜만에 후기로 글을 쓰는 거 같습니다.

 

오늘 가져온 후기는 

바로 향수인데요.

 

향에 좀 민감하고 향수를 좋아해서

이것저것 많이 써보고 있어요.

 

저는 포맨트라는 향수 브랜드는

전혀 몰랐는데,

 

남자 친구가 쓰는 향수의 향이 좋아서

물어봤더니 포맨트 향수라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알게 된 브랜드인데,

남성 향수로 많이 알려진 브랜드예요.

 

그런데 이번에 여성 향수로

코튼 메모리를 출시했다고 해요.

 


포맨트 시그니처 퍼퓸

코튼 메모리

가격 : 62,000 -> 49,000

구입처 : 포맨트 홈페이지

남자 친구가 쓰는 향수는 

포맨트 코튼 허그인데 

 

생일날 선물로 사준적이 있어서

패키지가 기억이 나네요.

 

코튼 허그랑은 완전히 다른 패키지로 

포장이 되어 있고,

취향 저격을 하는 예쁜 상자에 담겨있어요 ㅎㅎ

 

열어보면 어떤 향인지

설명이 되어있고 향수와 폴라로이드 느낌이 나는

카드가 한 장 들어있어요.

 

상자 안에 쓰여있는 

글귀가 인상적이네요.

 

"

PERFUME IS 

THE KEY TO

OUR MEMORIES.

 

향수는 우리 기억의 열쇠이다.

기억을 감각으로 만든다면, 그것은 후각일 것입니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COTTON MEMORY, 

곁에 있지 않아도 당신이 생각날 거예요.

"

 

정말 향이라는 건 기억이 맞는 거 같아요.

 

봄에도 봄 냄새를 맡으면 예전 일이

새록새록 기억나듯이 말이죠 ㅎㅎ

 

같이 들어있던 카드예요

 

하늘이 예쁜 날 들고나가서

하늘에 대고 찍으면 

정말 예쁜 사진이 나올 것 같네요 ㅎㅎ

 

 

코랄빛이 도는 컬러에

골드로 포인트가 있어서

더 예뻐 보이는 효과가...!

 

병도 무광이라 더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이 들어요.

 

향은 처음에 딱 뿌렸을 때

과일향과 꽃향이 섞인듯한 향이 나는데

 

가볍고 달달한 향이 아니라

살짝 묵직하면서 차분한 향이 나고,

 

시간이 지나서 향이 많이 날아가면

은은한 코튼 향이 잔향으로 남아요.

 

저는 꽃향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처음 뿌렸을 때 

아,, 잘못 산거 같다..

라고 생각했는데

 

은은하게 올라오는 향이

점점 좋았어요.

 

 

향수를 뿌릴 때는 

손목 안쪽보다는 손목 바깥쪽에 뿌리는 게

향이 오염되지 않고

오래간다고 해요.

 

그리고 비비지 말고 톡톡 두드려주기!

 

머리카락 끝에도 살짝 뿌려주면

향이 더 잘 퍼진다고 하네요 ㅎㅎ

 

저는 제 돈 주고 샀지만...

여자 친구 선물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이 향수 추천드려봅니다!

 


요즘 다시 공부만 하는 일상이라

향수 뿌리고 어디 놀러 갈 일이 없지만,

 

집에서 공부할 때도 손목에 한번 뿌리고 하니

기분전환도 되고 좋네요 ㅎㅎ

 

이제 완전 봄 날씨가 됐어요~

ㅋㄹㄴ 때문에 벚꽃구경도 못 가는 봄이지만

봄 날씨만큼은 마음껏 만끽해야겠어요!

 

 

본 포스팅은 아무 대가 없이 직접 사서 쓰고 작성하는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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