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유도 허미미 선수 파리올림픽 은메달 획득!

허미미 선수의 결승 경기가 끝이 났습니다.

연장까지 갈 정도로 치열한 경기였는데요.

 

캐나다 선수와 경기를 했는데 너무 아깝게 2위를 하게 되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지도를 2개씩 받은 상태였고, 3번째 지도를 받게 되면 반칙으로 패배하게 됩니다.

허미미 선수가 지도를 한 개 더 받게 되면서 패배를 하게 된건데요.

 

 

억울한 면이 있다

경기를 챙겨보면서 해설하는 분들도 계속해서 이야기를 했는데요.

허미미 선수가 공격을 하려면 상대의 옷깃을 잡아야 하는데 상대 선수가 계속 한 손으로 자신의 옷깃을 잡지 못하도록 잡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심판이 이 모습을 보고 경고를 줘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끝가지 캐나다 선수는 자신의 옷깃을 사수한 채로 있었고, 심판 또한 경고를 주지 않았습니다.

 

한 가지가 아니다?

사실 세 번째 지도는 왜 받았는지 아직도 의문입니다.

공격을 하지 않거나 하면 지도를 받는데 허미미 선수는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하려고 했거든요.

 

오히려 계속해서 옷깃을 못 잡게 한 상대 선수가 받아야 되는 것 같은데 말이죠.

 

 

아쉬운 건 선수겠지만...

물론 가장 아쉬운 건 허미미 선수겠지만 열심히 응원했던 국민으로서 함께 억울하고 아쉬운 건 어쩔 수가 없네요.

너무 잘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다음 올림픽에도 꼭 출전해서 이 억울함을 풀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멋있는 경기를 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허미미 선수 하이라이트

 

파리올림픽-여자-유도-허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