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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안보면 후회하는 서울 세계 불꽃축제 명당 자리 추천

다람쥐구 2024. 9. 16.

가을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물론 날씨 때문도 있지만, 매년 열리는 불꽃축제 때문인 것 같아요.

매년 10월쯤이 되면 여의도에서 서울 세계 불꽃축제를 하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한다고 합니다.

 

불꽃축제는 보기가 어렵기 때문에 매년은 아니더라도 기회가 되면 보러가려고 하는 편인데요.

여의도에서 하기 때문에 여의도는 당연히 사람이 너무 많아서 움직이기도 쉽지 않고 자리를 잡기도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의도보다는 다른 곳에서 보는 편인데요.

제가 다녀왔던 명당 자리를 이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2024 서울 세계 불꽃축제
2024 서울 세계 불꽃축제

1. 서울 세계 불꽃축제 일정

올해 서울 세계 불꽃축제는 10월 5일 토요일 딱 하루만 합니다.

원래는 따로 유료로 하는 좌석은 없던 걸로 기억하는데 해가 지날수록 사람이 점점 많아져서 위험하기도 하다보니 유료화하는 자리를 만든다고 합니다.

 

공식적으로 나와있는 시간은 오후 1시부터 시작해서 오후 9시 30분까지인데 불꽃놀이가 시작하는 시간은 해가 진 이후이기 때문에 적어도 오후 7시는 지나야 시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전까지는 한강에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고 와도 좋겠죠?

 

 

2. 불꽃축제 명당

불꽃축제를 매년 하다보니 이제 숨은 명당이라고 할 수 있는 곳도 많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그만큼 많이 오다보니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으면서 불꽃놀이가 잘 보이는 곳을 많이 찾아내고 있습니다.

 

공식적인 불꽃축제 명당

한화 홈페이지에서 공식적으로 안내하고 있는 불꽃축제 명당은 여의도 한강공원과 이촌 한강공원입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의 명당은 멀티프라자라고 소개를 하고 있고, 이촌 한강공원은 자세하게 어디라고 소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불꽃놀이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장소를 안내하고 있는데요.

그 자리는 골든티켓이 있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에 끼어서 보지 않고 여유롭게 가까이서 불꽃놀이를 관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장소라고 하네요.

지금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당첨이 되면 이 골든티켓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사람들에 치이면서 보고싶지 않은 분들은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골든티켓 받는 방법

공식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는 방법에 따르면 먼저 'lifeplus tribes' 앱을 다운받아야 합니다.

트라이브라고 검색하고 다운 받아주시면 돼요!

 

그리고 간편가입으로 회원가입을 해준 후에 불꽃축제 골든티켓 이벤트 배너를 클릭해줍니다.

배너를 누르면 바로 응모하기 버튼이 있는데 몇 가지 간단한 과정만 거치면 참여가 완료됩니다.

 

이 이벤트로 총 4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고 해요.

당첨이 되면 1인 2매를 주기 때문에 연인이나 친한 친구 혹은 부모님과 함께 다녀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간은 9월 22일까지로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얼른 신청하셔야 합니다!

발표는 이벤트 마감 2일 후인 9월 24일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접 다녀왔던 불꽃축제 명당 후기

제가 다녀왔던 불꽃축제 명당은 바로 이촌 한강공원입니다.

이촌 한강공원도 이제는 유명한 명당이 되었기 때문에 이촌역에서 내려서 가면 사람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용산역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서 갔는데 확실히 다른 곳보다는 그 길로 가는 사람이 적었어요.

 

 

길을 잘 몰라도 가는 사람들 대부분이 불꽃축제를 보러 가는 사람들이라서 따라가면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아파트 단지를 통과하기도 하고 길도 많이 건너서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거의 도착하면 아파트 단지 뒤쪽으로 육교가 하나 나오는데 육교 위에서 보면 가장 좋겠지만, 안전요원분들이 육교 위에서 보는 건 위험하기 때문에 이동을 시킵니다.

 

육교를 건너면 이촌 한강공원인데 완전 메인공원쪽은 아니라서 비교적 널널하게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었어요.

단, 나무들이 높아서 뒤쪽에서 본다면 나무에 가려져 불꽃의 아래쪽은 보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그게 싫은 분들은 안쪽으로 더 들어가시면 좋습니다. 저는 위로 보이는 불꽃들로도 충분히 멋있어서 뒤쪽에서 관람했었어요.

 

 

 

 

3. 불꽃축제 당일 대중교통 이용

크게 열리는 불꽃축제이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 대중교통에 제한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지하철 무정차역

불꽃축제가 끝나고 나면 모두 집에 가기 위해 한번에 이동하기 때문에 불꽃축제와 가장 가까운 곳인 여의나루역은 사람이 몰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폐막 직후부터 1시간동안은 여의나루역에 전철이 서지 않고 지나가게 됩니다.

 

그렇기때문에 근처 다른 역인 여의도역, 샛강역, 대방역, 신길역 등을 이용해야 하고, 북쪽 지역인 사람들은 용산역, 이촌역, 마포역 등을 이용해야 합니다.

 

9호선은 급행이 자주 있는 전철 중 하나인데, 이날은 오후 3시부터 막차까지 급행없이 모든 역에 정차하게 됩니다.

급행이라고 써져있어도 샛강역이나 국회의사당역 통과없이 모두 멈추게 되는것이죠.

 

버스 이용

버스는 우회없이 원래 노선대로 다니기 때문에 버스 이용이 편할 수도 있습니다.

대신 자차를 이용해서 오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기 때문에 도로가 많이 막힐 수 있습니다.

 

정말 대중교통으로 오기 힘든 지역이 아니라면 자차를 가져오더라도 주차가 힘들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편할거에요.


한강 다리 위에서 보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사람들이 많이 몰리면 밀리면서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요원분들의 말을 잘 듣고 즐거운 불꽃축제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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