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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과 카페

서울 삼성역 근처 조용한 카페 :: 포스톤즈 내돈내산

by 다람쥐구 2023. 10. 7.

오늘은 서울 삼성역 근처에 위치한 조용한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서울에 있는 카페는 대부분 사람이 많아서 자리가 없거나 시끄러운 경우가 많은데 오늘 소개하는 포스톤즈 카페는 외국 느낌이 나는 주택을 개조한 조용한 카페입니다.

 

 

삼성역 주변에는 프랜차이즈 카페 외에 개인 카페는 많이 없어서 직장이 근처이신 분들이라면 대부분 아실 것 같네요.

 

 

 


포스톤즈

 

주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103길 5

 

영업시간

매일 08:00~21:00

 

 

 

포스톤즈 카페는 삼성역 8번 출구에서 나와서

골목으로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주택입니다.

 

간판이 크게 달려있지 않고 주택을 개조한 카페라

그냥 지나치기 쉽지만 외관이 예뻐서 눈길이 한 번쯤 갈 듯합니다.

 

 

 

 

굉장히 큰 집이었을 것 같은 곳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으로 테이블이 있는 공간이 있고

정면으로는 카운터가 있습니다.

 

 

 

 

카운터에서 또 두 갈래로 길이 갈리는데

왼쪽으로 들어가면 첫 번째 사진의 공간이 나옵니다.

 

대부분 2인 테이블이라서 가족 단위로 오면

테이블을 끌어서 붙여 앉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의자에 방석이 없어서

엉덩이가 아프다는 점이었습니다.

 

나무 의자다 보니 딱딱해서 어른분들은

오래 앉아있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공간의 반대쪽에도 또 다른 공간이 있는데

그곳에서는 노트북 등 작업하는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은 찍지 못했네요..

 

 

 

 

가장 안 쪽에 숨겨진 또 하나의 공간입니다.

 

외국 느낌이 물씬 나는 곳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용한 후에 정리를 안 하신 건지

아무도 없었는데 테이블이 좀 지저분하고

어수선한 느낌이었습니다.

 

 

 

 

음료 가격은 서울 개인카페라 그런지

좀 비싼 편입니다.

 

샌드위치랑 디저트 종류도 있어서

점심 대용으로 먹을 것도 많이 있습니다.

 

이것도 가격대는 좀 있는 편입니다.

 

 

 

 

이 카페의 가장 메인이 되는 공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깥쪽도 카페 공간이라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이 많지는 않았고 선선한 날씨에는

밖에 앉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메리카노 2잔과 골드메달 애플주스를 주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원두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는 산미가 없는 고소한 원두를 선택했고

연하게 주문해서 쓴맛은 별로 나지 않았습니다.

 

골드메달 애플주스는 모두가 아는 그 맛..입니다..ㅎ

 


엄청 추천하는 곳까지는 아니지만

삼성역에서 조용한 카페를 찾고 계시다면

쉬었다 가기에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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