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과 카페

[제주 맛집] 수제버거가 유명한 우도 맛집 '하하호호 버거'

by 다람쥐구 2021. 3. 9.

안녕하세요 여러분 ㅎㅎ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2주~1달 정도만 하려던 알바였지만

일하면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4개월을 일하고 나서야 그만두고 

블로그에 돌아왔습니다

 

나름 길었던 알바를 마치고

여기서 친해진 친구들과 

3박 4일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 여행이라는 단어가

조심스럽네요...

 

제주도를 다니면서 

여러 맛집을 다녔는데

 

오늘은 우도에서 간 수제버거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하하호호 버거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 해안길 532

 

앞에 바다가 보이는 곳인

하하호호 수제버거집입니다.

 

저희는 아쉽게도 주차장이 보이는 

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다른 방향으로는 바다가 보이는 곳이랍니다.

 

저희는 대기없이 바로 들어와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메뉴를 주문하고나니 

저렇게 번호표를 주셨습니다.

 

버거 메뉴로는

제주 딱새우 버거

구좌 마늘 흑돼지 버거

우도 땅콩 흑돼지 버거

매콤 흑돼지 버거

 

이렇게 있었는데

 

저희는 매콤 흑돼지 버거 2개

구좌 마늘 흑돼지 버거 2개를 주문했습니다.

 

추가로는 감자튀김과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ㅎㅎ

 

매콤 흑돼지 버거입니다.

 

소스부터 빨개서 딱 봐도

매콤 흑돼지 버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ㅋㅋㅋ

 

저는 매운걸 못 먹어서 

구좌 마늘 흑돼지 버거를 주문했는데

 

친구의 버거를 먹어보니 

맵다기보다는 정말 매콤한 정도의 버거였습니다.

 

 

매콤하다 보니 느끼함도 적고

혹여나 느끼하더라도 

버거 옆에 할라피뇨를 같이 주셔서

 

느끼할 때 할라피뇨를 먹어주면

느끼함이 사라졌습니다.

 

제가 주문했던 구좌 마늘 흑돼지 버거입니다.

 

저는 사실 마늘을 좋아하지 않는데...

딱새우 버거를 주문하려다가

오는 길에 멀미를 해서 왠지 느끼할 것 같아서

 

마늘 버거를 주문했는데

선택을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늘향이 강하지 않았고 

중간에 씹히던 마늘은 오히려 달콤했습니다.

 

하지만 매콤 버거보다는 

먹다 보니 살짝 물리는 맛이 있었는데

 

중간중간 할라피뇨도 먹어주고

탄산음료를 마셔주니

어느 정도 중화가 되긴 했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수제버거라 그런지

높이가 높아서 깨끗하게 잘라먹기가

좀 어려웠던 점이... ㅎㅎ

 


가격은 버거가 모두 동일하게

만 원이었습니다.

 

저렴하다고 하긴 어렵지만,

놀러 가서 한 번쯤은 먹어볼 만한 

수제버거집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제주도 3박 4일 여행 중에

첫날만 비가 오고

 

다른 날은 비가 안 와서 

돌아다니기 정말 좋았습니다 ㅎㅎ

 

바다도 정말 많이 보고

사진도 많이 찍고 

좋은 시간 보내고 왔네요

 

4일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버렸습니다ㅜㅜ

 

이제 알바도 끝났고,

여행도 다녀왔고

 

저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블로그와 취업준비를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기다려주신 이웃분들 정말 감사해요 ㅎㅎ

 

 

본 포스팅은 아무런 대가 없이 직접 사 먹고 쓰는 글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