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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보러 비행기 티켓 직항과 경유 뭐가 더 좋을까? 항공사 비교

다람쥐구 2024. 6. 28.

2년 기간을 텀으로 하계 올림픽과 동계 올림픽이 있죠. 스포츠를 좋아하는 저는 이 기간이 되면 항상 기대가 되는데요!

저도 언젠가 올림픽을 직접 보러 가기 위해서 열심히 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말 부럽게도 이번 올림픽을 보러 프랑스 파리에 가는 분들이 계시겠죠? 올림픽을 목적으로 가는 것일 수도 있고, 여행겸 다녀오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파리 올림픽은 7월 시작이기 때문에 이미 비행기 티켓을 예매한 분들이 많을 테지만, 올림픽도 볼 수 있으면 좋지만 여행이 더 목적인 분들은 슬슬 비행기 티켓을 예매하실 것 같아요.

 

프랑스는 유럽인만큼 거리가 멀어서 직항으로 갈지 경유로 갈 지도 많은 고민이 되는 부분인데요.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항공기 티켓 값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리올림픽-비행기-비교-썸네일
파리올림픽-비행기-비교

 

서울-파리 직항 비행기 값 비교

 

항공사 운항빈도 항공기 와이파이 여부 평균 가격
대한항공 매일 보잉 777-300ER 가능 왕복 약 186만원
아시아나 항공 왕복 약 188만원
에어프랑스 대한항공, 아시아나와 비슷
KLM 에어프랑스와 비슷

 

파리까지 한 번에 가는 비행기는 대부분 가격대가 비슷합니다. 유럽 쪽 여행을 가보지 않은 저는 유럽은 편도만 100만 원이 넘게 들 거라고 생각했는데 왕복으로 약 190만 원에 다녀올 수 있네요.

 

보잉 777-300er 비행기도 일등석부터 일반 좌석까지 있는 나름 큰 비행기네요. 아무래도 직항은 긴 시간 동안 비행기 안에만 있어야 하기 때문에 여유가 된다면 일등석 자리를 예매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한항공 비행기 예매하기

 

서울-파리 경유 비행기 값 비교

중간에 다른 나라를 거쳐서 경유해서 간다면 직항보다는 조금 더 저렴하게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시간은 오래 걸리기 때문에 여행 기간에 따라잡는 게 좋겠죠?

 

항공사 경유지 평균가격 (편도) 평균 비행시간 편의시설
대한항공 유럽 경유지 약 75만원~100만원 약 15시간 이상 기내 와이파이
기내식
넓은 좌석
아시아나 항공 유럽 경유지  약 75만원~100만원 약 15시간 이상 기내 와이파이
기내식
에미레이트 항공 두바이 약 80만원 약 16시간 이상 기내 와이파이
넓은 좌석
핀에어 헬싱키 약 77만원 약 14시간 기내 와이파이
헬싱키 스탑오버 프로그램

 

최저 금액으로 왕복을 계산해 보면 약 150만 원이 나오는데 직항으로 갈 때보다 거의 30~40만 원 가까이 저렴한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유럽 경유지는 비행기를 예매하는 날짜와 시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어디라고 명확히 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어느 나라가 있는지는 알 수 있죠.

 

에미레이트 항공사 예매하기

 

항공사 주요 유럽 경유지
대한항공 암스테르담, 프랑크프루트, 런던, 취리히
아시아나 항공 이스탄불, 프랑크프루트, 비엔나, 바르셀로나

 

아시아나 항공편 예매하기

 

걸리는 시간

직항으로 서울에서 파리까지 간다면 약 14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직항으로 가도 역시 유럽은 오래 걸리네요. 그렇다면 경유를 해서 갈 경우에는 얼마나 걸릴까요? 위에 표에서는 대부분 15시간~16시간 정도로 나왔지만, 경유하는 곳에서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알 수가 없어요. 그래서 저 시간만 믿고 갈 수는 없답니다.

 

평균적으로 걸리는 시간으로 계산해 봤을 때에는 프랑크프루트를 경유해서 갈 경우에 프랑크프루트까지 대략 11시간, 경유 대기를 하는 시간 3시간, 파리까지 가는 시간 약 1시간 30분 정도로 계산해서 15시간 30분으로 계산해 볼 수 있어요.

 

비행기는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날씨가 좋지 않으면 더 오랜 시간 대기하게 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직항 vs 경유 당신의 선택은?

여행을 계획한 상황에 따라 결정이 달라질 것 같아요. 여행 기간을 넉넉하게 잡고 자유롭게 다니는 여행을 계획했다면 시간보다는 금액적인 면을 택해도 좋을 것 같아요. 유럽을 계획했다면 30-40만 원이 아주 큰돈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이 돈으로 숙소를 더 좋은 곳을 잡거나 더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도 있어요. 중간에 경유하는 시간이 있어서 비행기에 오래 있으면서 굳어있던 몸을 풀어줄 수도 있겠죠.

 

하지만 회사에 휴가를 내서 보다 시간을 알차게 써야 한다면, 금액보다는 시간이 덜 걸리는 직항을 선택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평균적으로는 1-2시간 차이이지만, 상황은 어떻게 될지 예상할 수 없는 만큼, 위험부담을 줄이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직항과 경유의 선택은 곧 비용과 시간의 선택이기도 한 문제네요. 모쪼록 좋은 선택을 해서 즐거운 여행 다녀오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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