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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과 카페

[종로 맛집] 백종원 3대천왕이 추천한 맛집, 삼청동 수와래

by 다람쥐구 2020. 10. 24.

안녕하세요 

다람쥐구입니다.

 

어제 정말 날씨가 춥지 않았나요?

 

저는 겨울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올해 처음으로 코트를 개시했습니다 하하

 

코트를 입고 다녀온 곳은 바로

종로 삼청동입니다.

 

여기를 가기까지 아주 많은 일이 있었지만...

 

삼청동 맛집을 찾고 계시다면 

고고!

 

 


수와래

주소: 서울 종로구 삼청로 82

원래는 종각에서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가려고 했던 음식점이

사라지는 대참사가...

 

그래서 정말 1시간을 넘게 방황하다가

삼청동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삼청동에서도 한참을 방황하다가 발견한

'수와래'

 

시간이 14시였는데,

런치타임이 15시까지라고 되어있더라고요

 

보통 음식점들 런치 타임은 14시쯤까지 하던데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2층에 있는 수와래로 올라가니

사장님이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굉장히 친절하실 것 같다는 걸 예감.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엔틱 했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다 인테리어를 하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기가 정갈하게 놓아져 있었습니다.

 

아직 초보 블로거라 메뉴판 찍는 것을 깜빡.. 후

 

밖에 쓰여 있던 런치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식전빵+샐러드+파스타/리조또 택 1+음료

가 나오는 세트였는데

 

가격이 14,000원

 

세트인데 저 가격이면 저렴하지 않나요?

 

제일 먼저 나온 식전 빵.

 

따끈따끈하고 부드러웠습니다.

저 소스는 무슨 소스인지 모르겠는데

빵이랑 잘 어울렸어요!

 

저는 식전 빵에 파스타 소스를 얹어먹는 걸 좋아해서

파스타가 나올 때까지 아껴두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어서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세트에 나오는 샐러드라 양이 굉장히

적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음식이 나온 후에 같이 먹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물론 두 개를 시켰으니까 양이 조금 더 되는 거였겠죠?

 

소스는 레몬? 유자? 소스인 듯했습니다.

상큼해서 개운해지는 느낌이 들 정도 ㅎㅎ

 

샐러드는 드레싱을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과일 드레싱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양이 굉장히 푸짐했습니다 ㅎㅎ

아침을 정말 조금 먹고 나왔는데

 

한참을 걸어 다녀서

정말 많이 배고픈 상태였는데

음식 양을 보니 기분이 아주 좋아졌어요

 

런치 메뉴는 파스타 전 메뉴 중에서 하나

또는

리조또 전 메뉴 중에서 한 가지

를 고르면 되는 메뉴였습니다.

 

파스타는빠네 스파게티를 시켰는데

메뉴판에는 크림 파스타 메뉴에 속해있었습니다.

 

저는 파스타는 거의 로제를 먹기 때문에

혹시나 해서 여쭤보니

 

로제 소스로 바꾸는 것도 가능해서

소스를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빠네는 다른 음식점에서 많이 보던

빠네 빵이 아닌

납작한 빵 안에 

파스타 면이 담겨 있는 모양이었습니다.

 

사장님 말씀으로는 

매일 아침마다 직접 빵을 만드신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쫀득쫀득하고 맛있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두 번째로 시킨

해물 리조또

 

리조또는 크림으로 소스 변경이 가능하다고

메뉴판에 적혀있어서

 

크림으로 변경하려고 했는데

파스타도 로제 소스고 리조또도 크림이면

느끼할 수도 있을 거라는 직원분 말씀을 듣고

 

원래대로 토마토소스로 주문을 했는데,

저희 엄마가 토마토 맛이 그대로 나는 소스를 안 좋아하셔서

 

혹시 그러면 어쩌나 걱정하며 주문을 했는데,

엄마 입맛에도 딱 맞는 소스였어요

 

해물이 다양하게 들어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소스에서

해물맛이 그대로 나더라고요

 

그래서 더 맛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ㅎㅎ

 


파스타가 아닌 다른 음식이 먹고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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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오늘 날씨가 정말 좋네요

그만큼 춥기도 하지만...

 

저는 오늘 친구와 번개로

동네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ㅎㅎ

 

공기도 좋아서 정말 재밌게 

산책하고 왔어요

 

여러분들도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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