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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과 카페

[은테이블] 파스타가 맛있는 파주 파스타 맛집, 은테이블

by 다람쥐구 2020. 4. 16.

안녕하세요 다람쥐구 입니다.


밖에 나가보진 않았지만 

방에서 창문을 열어놓고 환기를 하고 있는데


바람도 세게 불지않고

기온도 높아서 따뜻하네요~


그런데 내일은 비소식이 있습니다 ㅠ.ㅠ

비오는걸 좋아하지 않지만

요즘처럼 건조할때는 비가 한번씩 와줘야

산불도 안나겠죠?!


요즘은 산책이나 필요한거 사러 나갔다오는게 전부라

맛있는걸 먹으러 다니질 못해서


포장해온 음식으로만 소개해드리고

직접 간 맛집,카페 소개를 많이 못해드리고 있는데


어제 투표를 하고 어머니와 산책을 하고

오랜만에 파스타를 먹고 들어왔습니다.


친구가 알려준곳이라 

친구랑 나중에 같이 가려고 했는데

제가 먼저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ㅎㅎ





은테이블

위치 : 경기도 파주시 쇠재안길 13

영업시간 : 평일 11:30 ~ 23:0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주말 12:00 ~ 23:0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분위기 : ★★★★

맛 : ★★★



영업시간을 보시면 11:30에 오픈이지만 

어제는 투표날이라서 17시부터 오픈을 하셨다.


나는 4시쯤 투표를 하러 갔기 때문에

투표를 하고 산책을 하면서 시간을 좀 보내다가

4시 55분쯤 식당앞에 도착을 했다.


들어가도 되냐고 여쭤보니 들어오라고 하셔서

들어가 자리에 앉았다.


공간은 꽤 넓었는데 테이블은 4개정도가 있었다.


은테이블은 1인 식당이라 테이블이 많으면 

주문부터 요리, 뒷정리까지 하시기엔 벅차실 것 같다.


나는 다닥다닥 붙어있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이렇게 띄엄띄엄 있는게 더 마음에 들었다.


뭔가 대화를 나누기에도 더 편안한 느낌이랄까



테이블마다 이런 예쁜 꽃들이 있었다.

어머니가 굉장히 맘에 들어하셨다 ㅎㅎ


나중에 꽃 사서 이렇게 예쁘게 담아놔야겠다~~



테이블에 정갈하게 

세팅이 되어있다.


요즘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

물티슈는 당연하고 휴대용 손소독제도 준비해두셨다.


센스가....굿굿!!


화장실이 내부에 있어서 따로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챙겨나왔다 ㅎㅎ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손 닦아야하는 상황에

화장실이 주변에 없으면 사용해야지!



메뉴판 사진을 찍으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주문을 하고 나니 메뉴판을 가져가셔서 

메뉴판은 찍지 못했다 ㅠ.ㅠ


리조또와 파스타 한 종류씩 주문했는데


리조또는 '토마토새우보리 리조또' 이다.

밥이 그냥 흰쌀이 아닌 보리로 나온다는게 신기했다.


그리고 그냥 흰쌀보다 고소한 맛도 나고 배도 부르고

맛도 좋았다 ㅎㅎ

아스파라거스도 있어서 뭔가 건강하게 먹는 느낌이 들었다.


가격은 15,000원 이었다.




두번째로 파스타는

'버섯 크림 파스타' 이다.


파스타 종류가 많이 있었지만

생소한 파스타가 많아서 소심하게 제일 익숙한 크림 파스타를 선택했다.


이름답게 다양한 종류의 버섯이 많이 들어있었다.

나는 팽이버섯말고는 다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다.


개인적으로 크림인데도 느끼하지 않고

오히려 토마토 리조또보다 개운한(?) 느낌이 들어서

리조또를 먼저 해치우고 파스타로 입가심 한다는 생각으로 먹었다.


소스가 많아서 먹는 동안에

소스가 부족해 퍽퍽해지는 일이 없어서 좋았다.


집에서도 이렇게 만들어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가격은 리조또와 동일하게 15,000원 이었다.




어제 먹은 건데 사진보니까 또 먹고싶다..


맛있게 먹었지만 맛에 대한 별이 3개인 이유는

지난번 친구와 다른 파스타집에서 먹었던 곳이

너무 맛있어서 그 파스타집 맛이 더 생각났기 때문...


그렇다고 여기가 부족하거나 그런것은 아니다.




정말 싹싹 긁어먹은 흔적 ㅎㅎ


적은양은 아니어서 각자 한 메뉴씩 시켜서 먹으면

딱 적당한 양이었다.





전체적으로 식당도 깨끗하고

화장실도 내부에 있어 편리하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좋아서

단점이 딱히 생각나는 게 없다.


그리고 '은테이블'은 1인 운영 식당이다 보니

예약제로 운영이 된다고 한다.


예약없이 가서 먹어도 되지만 

예약자가 우선이고 사람이 많으면 

웨이팅이 길어질 수 있다고 한다.


테이블 수가 적다보니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인듯 싶다.


혹시 가보고싶은 분이 계시다면

주말같은 때는 예약을 하고 가시는 걸 추천!



학교 뒤 골목에 있으니 지도를 보고 찾아가는것이 좋을거같습니다.




> 본 포스팅은 아무런 대가 없이 제 돈으로 직접 사먹고 쓰는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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