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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과 카페

[신전떡볶이] 매콤한 치즈떡볶이가 먹고싶을 땐 신전떡볶이 추천!

by 다람쥐구 2020. 4. 2.

안녕하세요 다람쥐구 입니다^^

요즘 운동을 하면서 건강한 집밥 위주로 먹고 있다고

포스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거 같은데...

 

떡볶이가 너무 땡기는 날이었습니다... 하핳

 

아침, 저녁으로는 집밥으로 먹고 양도 확 줄여서

하루 한 끼 점심이라도 맛있는 걸 먹자! 

하는 합리화를 하면서 신전떡볶이를 포장해왔습니다 ^^

 

요즘 '슬세권'이라고 하죠

신전떡볶이는 집에서 걸어서 5~10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배달을 시키기에는 배달료가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낮에 떡볶이가 먹고 싶을 땐 

편한 차림으로 모자만 눌러쓰고 후다닥 가서 사 온답니다 ㅎㅎ

 


신전떡볶이 

맛 : ★

가격 : ★ (점점 오르네요ㅠ.ㅠ)

 

 

이 날은 아침을 안 먹은 날이어서 점심때 너무 배가 고팠습니다 

주문하면서 부족하지 않을까 싶어서 더 주문하려고 했지만

배부르다고 생각하기 전에 젓가락을 놔야 한다는 말이 생각나

 

적당한 듯 부족할 듯 시키는 게 좋을 거 같아서

이렇게 세 종류만 시켜보았습니다.

 

'신전 치즈떡볶이'입니다.

저는 매운걸 잘 못 먹어서 항상 순한 맛을 먹는답니다 ㅎㅎ

 

치즈 없는 떡볶이도 좋지만 

신전은 치즈떡볶이가 진리 아니겠습니까?!

 

한동안은 죠스떡볶이를 즐겨먹었는데

죠스떡볶이의 치즈떡볶이는 치즈가 모짜렐라 느낌이 아닌 체다...? 치즈인 거 같은데

먹다 보니 살짝 물려서 

다시 신전으로 돌아왔답니다

 

 

신전은 카레 맛이 나는 걸로 유명하죠

카레맛도 나는데 매콤하기까지 해서 그런지 

많이 먹어도 느끼하거나 물리지 않아서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물 없으면 순한 맛 먹기도 힘들었는데

요즘은 순한 맛은 거뜬히 먹게 되는 정도로 발전을 했습니다 ㅋㅋㅋ

 

먹는 기쁨이 늘어났네요 ㅎㅎ

 

가격은 1인분에 4,000원입니다.

 

그리고 신전에서 떡볶이를 먹으면 항상 같이 주문하는

'참치 샐러드 컵밥'입니다!

 

참치마요 컵밥과는 다르게 일단 

'참치 샐러드 컵밥'은 소스가 따로 없고

밥 안에 참치 참요+옥수수콘이 들어있습니다.

 

그냥 섞어먹어도 맛있지만

저는 떡볶이를 다 먹고 떡볶이 소스를 부어 섞어서 먹는데

그렇게 먹는 게 훨씬 맛있습니다 ㅎㅎ

 

떡볶이 국물엔 뭘 찍어먹어도 맛있지 않나요?! ㅎㅎㅎ

 

가격은 2,500원이었습니다.

 

세 번째로는

'신전 김밥'입니다.

 

신전떡볶이에서 김밥을 시켜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어디선가 신전 김밥이 그렇게 맛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처음으로 주문을 해봤습니다.

 

덕분에 어묵 튀김은 빠져버렸네요 ㅎㅎ

 

일단 메뉴에 '신전 김밥'과 '신전 치즈김밥'이 있었는데

둘이 같은 메뉴에 치즈가 있고 없고의 차이인 듯했습니다.

 

김밥 내부(?) 사진도 찍었으면 좋았을걸 싶네요 ㅠ.ㅠ

 

'신전 김밥'은 일반 김밥처럼 채소가 들어있는 김밥이 아닌

김치와 참치를 매운 소스에 볶아 김밥으로 말은 거라고

사장님께서 설명해주셨습니다.

 

맛은 볶음김치와 참치를 먹는? 맛이었는데

떡볶이보다 너무 매워서 놀랐습니다...ㅎㅎ

 

순한 맛 매워하시는 분들이라면

신전 김밥도 많이 매워하실 거 같습니다 ㅜ.ㅜ

 

맛은 막 엄청 맛있다! 는 아니지만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겐 너무 매워서 저는 다음엔 주문을 안 할 거 같네요 ㅠㅠ

 

가격은 2,500원이었습니다.

 


 

 

요즘 계속 날씨가 너무 좋네요~

봄놀이 가야 하는데 못 가는 이 상황이 너무 슬프기만 합니다 ㅠ.ㅠ

얼른 코로나가 끝나길 바라며.....

 

오늘은 집 근처 사람이 많이 없는 곳으로

가볍게 산책을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모두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제 돈으로 직접 사 먹고 쓰는 포스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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