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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청 만드는법] 집에서 카페 부럽지 않은 딸기라떼 만들어 먹기

by 다람쥐구 2020. 3. 19.

안녕하세요~^^

다람쥐구 입니다

 

저는 카페인에 굉장히 약해요

커피를 아침에 마셔도 잠을 못 잔답니다...ㅎ

그리고 불면증도 있다 보니 커피 마신 날은 그냥 밤을 새운다고 봐야 돼요

 

그래서 저는 카페에 가면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대신

항상 딸기라떼, 말차라떼 등을 시켜먹곤 하는데

요즘은 카페 가기도 참 무섭잖아요..ㅜㅜ

그런데 카페 음료는 먹고 싶고...

 

그러다가 최근에 사 온 딸기가 눈에 들어왔어요

먹어보니 그렇게 맛이 있지는 않은 딸기..ㅜ

이걸로 집에서 직접 딸기 라떼를 만들어먹자!

하고 만들어 보았어요 ㅎㅎ

 


재료 : 딸기, 흰 설탕, 우유

준비물 : 딸기를 으깰 손, 딸기청을 담을 소독된 병

 

 

1. 딸기를 준비해줍니다.

냉장고에서 발견한 딸기!

먹어봤더니 시큼하기만 하고 달콤한 맛이 없는 딸기였어요ㅜㅜ

다 무르고...

 

딸기 처리할 겸 청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2. 딸기를 으깨줍니다.

딸기를 으깰 주방 도구가 있다면 

도구를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없어서 비닐장갑을 끼고 했는데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딸기라 손이 너무 시렸어요....ㅎ

 

저는 라떼로 마실 때 알갱이가 조금씩 씹혔으면 해서

아주 고르게 으깨진 않았어요

 

 

3. 설탕을 부어줍니다.

설탕은 딸기의 양과 1:1 비율로 넣어주시면 되는데

이 부분은 단 걸 좋아하시는 정도에 따라

맛을 봐가면서 넣어주시면 될 거 같아요

 

맛을 보니 딱 적당하게 달달했어요

 

단 걸 좋아하지 않으시거나 

만들어서 금방 드실 거라면

1:0.8 정도로 넣어주시면 될 거 같아요.

 

 

설탕은 단맛을 위해서도 넣지만

보관때문에도 넣는데요

설탕이 방부제 역할을 해서 장기보관을 해줄 수 있게 해 준다고 해요!

 

설탕의 양을 1보다 적게 넣으신다면 

레몬즙을 넣어주면 좋다고 합니다 ㅎㅎ

 

 

4. 설탕이 잘 녹도록 섞어줍니다.

설탕과 으깬 딸기를 잘 섞어줍니다

생각보다 설탕이 잘 녹지 않아서 

꽤 오래 저어주면서 설탕이 완전히 녹은걸 확인했답니다.

 

시간차를 조금씩 두면서 녹여주면

더 잘 녹아요!

설탕이 다 녹아서 딸기와 잘 섞이면 

딸기청 완성!

 

 

5. 딸기청을 담을 병을 소독해줍니다.

팔팔 끓는 뜨거운 물에 

딸기청을 담을 병을 깨끗하게 소독해줍니다.

 

딸기청을 담기 전에 물을 완전히 말리는 거!

잊으시면 안 됩니다!

 

병에 물기가 남아있는 채로 딸기청을 넣어 보관하시면

쉽게 상할 수 있답니다ㅜㅜ

 

 

6. 컵에 완성된 딸기청을 넣어줍니다.

카페에서 먹는 그 딸기라떼의 맛이 날지

너무 궁금해지고 있어요 ㅎㅎ

 

딸기의 알갱이도 적당히 있고

색깔도 딱 맛있을 거 같네요^_____^

 

 

7. 우유를 부어줍니다!

홈메이드 딸기라떼 완성입니다~!!

이제 카페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딸기라떼를

맘껏 즐길 수 있게 되었어요ㅎㅎ

 

사진이 영 예쁘진 않지만

딸기라떼는 아주아주아주! 맛있네요 ㅎㅎ

 

오빠랑 아빠도 만들어드렸는데

다들 맛있다고 해서 뿌듯하네요^3^

 


여러분도 집에서 맛있는 딸기라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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