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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다이소] 수세미 아크릴실로 직접 만들어 사용하기

by 다람쥐구 2020. 4. 6.

안녕하세요 다람쥐구 입니다.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어제 오랜만에 제대로 된 산책으로 동네 한 바퀴를 

돌고 왔는데 정말 꽃이 많이 피었더라고요..!


꽃을 제대로 본 게 처음인 거 같았습니다...하하


요즘 저희 엄마께서 수세미 만드는 취미를 가지셔서

제가 잠깐 나갈 때 아크릴 실을 사다 드리고 있는데


꽤 괜찮아서 여러분들께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ㅎㅎ





제품명 : 아크릴 날개실

가격 : 개당 1,000원 

용도 : 컵 받침, 수세미, 목욕 장갑, 비누받침 등



다이소에서 파는 아크릴 실입니다.


맨 처음에 사다 드릴 때 하늘색 2개, 흰색 1개 사다 드렸는데

지름 10cm 정도로 만들었을 때 7개~8개 정도 만드셨습니다.


더 작게 만들면 더 많이 만드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3개를 샀으니 3,000원에 8개의 수세미가 생겼으면 

완전 이득이죠?!


색상은 빨강, 주황, 노랑, 초록, 녹청, 하늘, 보라, 분홍, 진분홍, 흰색 등

저희 동네 다이소에는 이 정도의 색상이 있었는데

다른 큰 다이소에는 더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저희동네는 다이소가 2군데 있는데

집에서 제일 가까운 다이소에는 2색상 정도밖에 없어서

걸어서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다이소는 좀 더 커서

다양한 색상이 있더라구요!


지점마다 있는 색상은 차이가 꽤 클 것 같습니다.




다이소에는 목도리, 져지 등을 만들 수 있는 실이

다양하게 있었는데

저희 엄마께서는 수세미를 만드시려고 하셨기 때문에

수세미가 적혀있는 실을 골라왔습니다. ㅎㅎ


다이소에 있는 물건들은 중국에서 만드는 게 많은데

이 아크릴 실은 인도네시아네요~


저도 옆에서 엄마 따라 수세미를 같이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저는 뭔가를 뜨는 건 잘 못해서 하다가 실패했습니다 ^^




저희 엄마께서 뜨신 수세미입니다 ㅎㅎ


색상을 두 가지만 사 오다가 한 번은 여러 가지로 왕창 사다 드렸더니

엄마 마음에 드시는 색으로 조합하시면서 

많이 만드시더라구요 ㅎㅎ

저는 사다 드린 거 밖에 한 게 없지만 뿌듯했습니다 ㅎㅎ


한번 만들기 시작하시면 5개 정도씩 금방 뜨셔서 깜짝 놀랐습니다...ㅋㅋㅋ


많이 만들어서 그중에 예쁘게 만들어지건

주변 지인분들께도 선물해드리고 했답니다.



아크릴 실의 재질(?)을 보여드리고 싶어 

근접 샷으로 열심히 찍어보았는데

아주 잘 보이지는 않네요 ㅠ.ㅠ


설거지할 때 사용해봤는데

깨끗하게 잘 닦였습니다.


저희 엄마도 사용해보시고는 사서 쓰는 거보다

가격도 훨씬 싸고 잘 닦이고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수세미 만드는 영상도 인터넷에 꽤 많이 나와있어서

수세미를 자주 교체해 주시거나 코바느질을 하실 수 있는 분들이라면

아크릴 실로 직접 만들어서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ㅎㅎㅎ




요즘 계속 날씨가 좋네요~


지금 포스팅을 쓰면서

제가 좋아하는 노래인 '파란섬'을 듣고 있는데


한동안 우울했던 기분이 좀 좋아지는 거 같습니다 ㅎㅎ


모두들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고 

이번 한 주도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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