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티켓 가장 싸게 예매하는 방법
요즘 영화 티켓값이 정말 장난 아니죠. 한 자리에 거의 2만 원 가까이 하니 그 돈으로 치킨을 먹는 게 낫다고 생각할 정도이기도 합니다.
옛날에는 동네 가게만 들어가도 영화를 싸게 볼 수 있는 쿠폰을 받아올 수 있었는데 이제는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요즘은 ott가 워낙에 잘 되어있긴 하지만, 정말 보고 싶었던 영화가 개봉하면 큰 화면으로 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죠.
그렇다면 영화관에서 볼 때는 매번 이렇게 비싼 가격을 주고 표를 사는 방법밖에는 없을까요?
저는 최근에 7천 원에 영화를 보고 온 적이 있어요. 가끔은 9천 원에 보기도 하고요. 어떤 방법으로 영화를 싸게 예매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케이 캐시백으로 9천 원에 영화 보기
집에서 남는 시간에 핸드폰으로 앱테크를 하는 분이라면 오케이 캐시백을 알고 계실 텐데요. 이 안에 영화를 싸게 볼 수 있는 예매권을 나눠주고 있는 거 알고 계셨나요? 큼지막한 포인트만 받고 계시다면 이 부분을 놓쳤을 수도 있어요.
오케이 캐시백 첫 화면에 보면 카테고리에 혜택, 쇼핑, 게임이 있어요. 이 중에 혜택 카테고리 바로 밑에 배너가 눈에 들어올 텐데요.
이 배너를 넘기다 보면 아래와 같은 배너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13번째에 있는데, 이건 다 다를 수 있으니 넘겨보다가 같은 배너가 보인다면 클릭해 주세요.
이 화면을 누르면 보라색 버튼이 밑에 하나 나올 텐데요. 1원을 받을 수 있는 버튼입니다. 이건 선착순이라 시간 맞춰서 들어가지 않는다면 못 받는다고 생각하면 되고, 우리가 받아야 하는 건 영화를 싸게 볼 수 있는 티켓이죠. 그 보라색 버튼을 누르면 영화 예매 서비스에 가입되었다는 문구가 뜹니다.
총 4매를 받게 되는데,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티켓이에요. 예매는 영화관 어플을 통해서 하는 게 아니라 오케이 캐시백 안에 있는 영화 예매 서비스를 이용해서 예매하게 됩니다. 포인트를 모으는 분들은 조금 아쉽겠지만, 포인트보다는 영화 값 할인받는 게 더 큰 금액이라서 훨씬 이득이지 않을까 싶네요.
통신사 멤버십 이용
통신사 멤버십은 가족 단위로 묶여있거나 높은 요금제를 쓰고 있다면 무료로도 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에요.
저는 kt 통신사를 이용하고 있는데 높은 요금제를 쓰고 있지는 않지만, 가족 할인으로 묶어놓고 한 통신사를 오래 썼다 보니 vip등급이 되어있어요. 모든 통신사가 vip 혜택에 동일하게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영화 1매 무료 예매인데요. 아는 사람들은 알뜰하게 잘 써먹지만, 생각보다 통신사 포인트나 혜택을 잘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통신사 어플을 설치하고 자신의 등급을 확인한 후, vip등급이라면 한 달에 한 번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이건 kt통신사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만 해당이 되는 건데요.
바로 매월 생기는 달달혜택입니다.
달달혜택에는 다양한 혜택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7천 원에 예매할 수 있는 혜택이에요.
이 혜택은 월초에 들어오지는 않고, 15일부터 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것들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만 골라서 사용할 수 있어요. 저는 보고 싶은 영화가 생기면 보통 달달혜택을 통해서 예매를 하곤 합니다.
이번 달에도 15일이 되면 한 가지를 고를 수 있게 될 텐데 이번에는 보고 싶은 영화가 없어서 다른 혜택을 골라서 사용해보려고 해요.
문화의 날 예매하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의 날이에요. 영화뿐 아니라 전시 등도 저렴한 가격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문화의 날은 이미 많은 분들이 잘 이용하고 있는 혜택이기도 해요.
문화의 날에는 영화는 7천 원에 볼 수 있어요.
그런데 요즘 리클라이너라고 해서 다리를 편하게 올리고 볼 수 있는 자리를 말하는데요. 이 자리 같은 경우에는 일반 자리보다 천 원에서 2천 원 정도 더 비싸요. 그래서 문화의 날이나 위에서 언급한 달달혜택에서도 리클라이너 자리는 8천 원의 금액을 받는다는 거 알아두세요!
문화의 날, 다 좋은데 한 가지 불편한 점은 오후 5시 이후부터 오후 9시 사이 영화만 볼 수 있다는 점이죠.
평일이다 보니 퇴근하고 나면 당연히 5시 이후가 되지만, 서울처럼 인구가 많은 곳은 표가 금방 다 나가서 앞자리만 남는 경우도 있어요. 시간을 11시쯤까지라도 늘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조할인은 이제 결코 싸지 않다
옛날에는 조조로 영화를 보러 가는 게 가장 싸기도 해서 아침에 세수만 하고 가서 영화를 본 적도 많이 있어요.
그런데 이제는 조조할인은 싼 축에 낄 수가 없어졌습니다. 조조로 가도 성인 기준으로 1만 원이라는 돈을 내야 하니까요.
아침에 보러 가는 것도 힘들었는데 잘 됐다 싶으면서도, 영화를 보고 나와도 이제 점심시간이었던 그 시절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영화표 싸게 예매하는 방법에 대해 3가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저도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는 방법이라 모르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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