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티켓 가장 싸게 예매하는 방법

다람쥐구 2024. 7. 5.

요즘 영화 티켓값이 정말 장난 아니죠. 한 자리에 거의 2만 원 가까이 하니 그 돈으로 치킨을 먹는 게 낫다고 생각할 정도이기도 합니다.

옛날에는 동네 가게만 들어가도 영화를 싸게 볼 수 있는 쿠폰을 받아올 수 있었는데 이제는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요즘은 ott가 워낙에 잘 되어있긴 하지만, 정말 보고 싶었던 영화가 개봉하면 큰 화면으로 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죠.

그렇다면 영화관에서 볼 때는 매번 이렇게 비싼 가격을 주고 표를 사는 방법밖에는 없을까요?

 

저는 최근에 7천 원에 영화를 보고 온 적이 있어요. 가끔은 9천 원에 보기도 하고요. 어떤 방법으로 영화를 싸게 예매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싸게-예매하기-썸네일
영화-싸게-예매하기

 

오케이 캐시백으로 9천 원에 영화 보기

집에서 남는 시간에 핸드폰으로 앱테크를 하는 분이라면 오케이 캐시백을 알고 계실 텐데요. 이 안에 영화를 싸게 볼 수 있는 예매권을 나눠주고 있는 거 알고 계셨나요? 큼지막한 포인트만 받고 계시다면 이 부분을 놓쳤을 수도 있어요.

 

오케이 캐시백 첫 화면에 보면 카테고리에 혜택, 쇼핑, 게임이 있어요. 이 중에 혜택 카테고리 바로 밑에 배너가 눈에 들어올 텐데요.

이 배너를 넘기다 보면 아래와 같은 배너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13번째에 있는데, 이건 다 다를 수 있으니 넘겨보다가 같은 배너가 보인다면 클릭해 주세요.

 

 

오케이-캐시백-영화할인

 

이 화면을 누르면 보라색 버튼이 밑에 하나 나올 텐데요. 1원을 받을 수 있는 버튼입니다. 이건 선착순이라 시간 맞춰서 들어가지 않는다면 못 받는다고 생각하면 되고, 우리가 받아야 하는 건 영화를 싸게 볼 수 있는 티켓이죠. 그 보라색 버튼을 누르면 영화 예매 서비스에 가입되었다는 문구가 뜹니다.

 

총 4매를 받게 되는데,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티켓이에요. 예매는 영화관 어플을 통해서 하는 게 아니라 오케이 캐시백 안에 있는 영화 예매 서비스를 이용해서 예매하게 됩니다. 포인트를 모으는 분들은 조금 아쉽겠지만, 포인트보다는 영화 값 할인받는 게 더 큰 금액이라서 훨씬 이득이지 않을까 싶네요.

 

통신사 멤버십 이용

통신사 멤버십은 가족 단위로 묶여있거나 높은 요금제를 쓰고 있다면 무료로도 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에요.

 

 

저는 kt 통신사를 이용하고 있는데 높은 요금제를 쓰고 있지는 않지만, 가족 할인으로 묶어놓고 한 통신사를 오래 썼다 보니 vip등급이 되어있어요. 모든 통신사가 vip 혜택에 동일하게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영화 1매 무료 예매인데요. 아는 사람들은 알뜰하게 잘 써먹지만, 생각보다 통신사 포인트나 혜택을 잘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통신사 어플을 설치하고 자신의 등급을 확인한 후, vip등급이라면 한 달에 한 번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이건 kt통신사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만 해당이 되는 건데요.

바로 매월 생기는 달달혜택입니다.

 

달달혜택에는 다양한 혜택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7천 원에 예매할 수 있는 혜택이에요.

이 혜택은 월초에 들어오지는 않고, 15일부터 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것들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만 골라서 사용할 수 있어요. 저는 보고 싶은 영화가 생기면 보통 달달혜택을 통해서 예매를 하곤 합니다.

 

이번 달에도 15일이 되면 한 가지를 고를 수 있게 될 텐데 이번에는 보고 싶은 영화가 없어서 다른 혜택을 골라서 사용해보려고 해요.

 

문화의 날 예매하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의 날이에요. 영화뿐 아니라 전시 등도 저렴한 가격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문화의 날은 이미 많은 분들이 잘 이용하고 있는 혜택이기도 해요.

 

문화의 날에는 영화는 7천 원에 볼 수 있어요.

그런데 요즘 리클라이너라고 해서 다리를 편하게 올리고 볼 수 있는 자리를 말하는데요. 이 자리 같은 경우에는 일반 자리보다 천 원에서 2천 원 정도 더 비싸요. 그래서 문화의 날이나 위에서 언급한 달달혜택에서도 리클라이너 자리는 8천 원의 금액을 받는다는 거 알아두세요!

 

문화의 날, 다 좋은데 한 가지 불편한 점은 오후 5시 이후부터 오후 9시 사이 영화만 볼 수 있다는 점이죠.

 

평일이다 보니 퇴근하고 나면 당연히 5시 이후가 되지만, 서울처럼 인구가 많은 곳은 표가 금방 다 나가서 앞자리만 남는 경우도 있어요. 시간을 11시쯤까지라도 늘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조할인은 이제 결코 싸지 않다

옛날에는 조조로 영화를 보러 가는 게 가장 싸기도 해서 아침에 세수만 하고 가서 영화를 본 적도 많이 있어요.

그런데 이제는 조조할인은 싼 축에 낄 수가 없어졌습니다. 조조로 가도 성인 기준으로 1만 원이라는 돈을 내야 하니까요.

 

아침에 보러 가는 것도 힘들었는데 잘 됐다 싶으면서도, 영화를 보고 나와도 이제 점심시간이었던 그 시절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영화표 싸게 예매하는 방법에 대해 3가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저도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는 방법이라 모르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