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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카페] 풍산역 주변 카페, 나 홀로 집에 분위기 '풍동 562 카페'

다람쥐구 2022. 2. 4.

안녕하세요

다람쥐구 입니다

 

이번 연휴가 꽤 길었죠~

 

오늘은 연휴 마지막 날 다녀온

풍산역 주변 카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풍동 562 카페

주소: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애니골길 18-13

 

풍산역 주변 카페는 항상

밤리단길에 있는 카페를 갔었는데

 

이번엔

풍산역 2번 출구 방향으로 있는

'풍동 562 카페'를 다녀왔어요!

 

여기에 큰 카페가 있나? 싶은 길이었는데

주택을 개조한 카페였습니다!

 

꼭 외국에 있는 집 같지 않나요?!

 

저는 이 카페를 보고 영화 '나 홀로 집에'가

떠올랐습니다 ㅎㅎ

'풍동 562 카페'의 입구입니다

 

하얀 집에서 포인트가 되는 곳인듯합니다

 

쨍한 분홍색이라서

앞에서 사진 찍으면

화사하게 잘 나올 거 같아요!

연휴 마지막 날이라

가는 카페마다 사람이 많아서

주차할 곳이 없어서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계속 나오다 찾게 된 카페였는데

 

사람들도 딱 적당하게 있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테이블 배치도 독특했고

의자도 종류가 다양해서

 

한 테이블에만 저렇게 흔들의자도 있었습니다!

 

 

나중에 저 자리가 나서

제가 흔들의자가 있는 자리로 옮겼답니다^__^

 

예전에 어떤 용도로 썼던 건물인지 모르겠지만

강당에 있는 무대처럼 높은 턱이 있었습니다

 

궁금하네요 ㅎㅎ

아직 겨울이 끝나지 않아서인지

풍동 562 카페는 아직

크리스마스의 느낌이 남아있었습니다

 

오히려 좋아 ㅎㅎ

'풍동 562 카페'의 메뉴판입니다

오래 기다리셨죠 ㅎㅎ

 

음료 가격대는 프랜차이즈 카페의

음료 가격대와 비슷했습니다

 

오히려 대형 카페들에 비해서는

저렴해서 좋았습니다

 

제 기준으로 마음에 들었던 점은

바로

 

디카페인이 있다는 것!!

 

 

카페에 간 시간이 오후 4시쯤이라

카페인이 들어간 걸 먹고 싶지 않았는데

아메리카노는 먹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디카페인으로 주문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디저트류!

 

저는 대형 카페나 개인 카페에서 파는

디저트를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베이커리 빵보다는

저렇게 스콘이나 파운드 케이크를

좋아하는데 생각보다 저런 종류를 파는 카페가

주변에 많이 없더라고요

 

'풍동 562 카페' 디저트도 제 맘에 쏙!!

 

직접 디저트를 골라서 그릇에 담으면 되는데

옆에 예쁜 그릇들을 써도 되는지 모르겠어서

저는 집게 밑에 있는

나무 쟁반을 사용했답니다...ㅎㅎ

 

다음에는 사장님께 여쭤보고 

예쁜 그릇에 담아보고 싶어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와

562 밀크티, 말차 파운드

 

여기 밀크티 진짜 맛있어요!!

진한데 정말 맛있게 진한 밀크티예요!!

 

같이 간 동생도 밀크티 정말 맛있다고 극찬을ㅋㅋㅋ

 

아메리카노는 항상 연하게 해달라고 하는데

이번에 깜빡해서 그냥 받았는데

 

쓴 맛 없이 고소해서

말차 파운드랑 같이 잘 마셨습니다 ㅎㅎ

 

말차 파운드는 윗부분이

말차 초콜릿? 인 듯했어요

 

말차의 씁쓸한 맛이 살짝살짝씩 나서

아메리카노랑 먹으니까

아주 찰떡이었습니다 ㅎㅎ


정말 오랜만에 마음에 쏙 드는

카페를 발견했어요!!

 

카페에 이렇게 글을 술술 써본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주변에도 추천해드리고 싶은 카페입니다

 

분위기도 시끄럽지 않아서

조용하게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도

방문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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