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달 남은 gtx-a 노선별 개통시기 요금 용인역과 성남역 위치 총정리

다람쥐구 2024. 1. 19.

파주 운정부터 동탄까지 연결해 주는 gtx a 열차가 3월 말 부분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구간별로 개통되는 시기와 요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주목을 많이 받고 있는 용인역과 성남역의 위치까지 보기 쉽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gtx-a 노선별 개통시기

gtx a노선은 여러 번에 걸쳐서 개통합니다. 가장 먼저 올해 3월에 수서역에서 동탄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이 개통됩니다. 정차하는 역은 수서역-성남역-동탄역입니다. 용인역은 현재 공사 중에 있기 때문에 올해 6월에 개통되어 노선에 연결된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 11월에 서울역이 연결되면서 서울역에서 동탄역까지 운행이 됩니다. 다음으로 12월에 파주 운정을 시작으로 서울역까지 연결되는 노선이 개통됩니다.

 

2025년에는 삼성역을 제외한 모든 구간을 다닐 수 있습니다. 삼성역에는 복합환승센터를 짓고 있어서 시간이 좀 더 오래 걸립니다. 삼성역은 2028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2028년에는 모든 구간이 연결됩니다.

 

  • 2024년 3월 30일: 수서역-성남역-동탄역 개통
  • 2024년 6월: 용인역 개통 ▶ 수서역-성남역-용인역-동탄역 연결
  • 2024년 11월: 서울역 개통 ▶ 서울역-수서역-성남역-용인역-동탄역 연결
  • 2024년 12월: 운정역 개통 ▶ 파주 운정-킨텍스-대곡-연신내-서울역 연결
  • 2025년: 삼성역 제외한 모든 구간 연결 예상
  • 2028년 삼성역 개통 ▶ 운정역-킨텍스역-대곡역-창릉역-연신내역-서울역-삼성역-수서역-성남역-용인역-동탄역 연결

 

 

 

추가로 gtx a열차를 이용하게 되면 이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개통되는 수서에서 동탄 노선이 총 19분이 걸리고 운정에서 서울역까지는 20분, 종점에서 종점인 운정에서 동탄까지는 43분이면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기존 광역버스와 비교했을 때 약 2배 이상의 시간이 단축되는 장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반면에 이용금액에 대한 단점이 있는데 이는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용요금

 

 

속도가 빠른 만큼 기본 이용요금이 일반 전철에 비해 2배 정도 비싼 편입니다. 아직 국토부에서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이미 나와있는 정보들로 봤을 때는 정해지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기본요금은 편도 3,450원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기본요금은 10km 구간까지 적용되고 이후에는 구간 5km마다 250원이 추가로 붙게 됩니다. 그래서 구간 길이가 28.3km인 수서에서 동탄까지는 기본요금 3,450원에 추가 금액 1,000원이 더 붙어서 4,450원이 나오게 된다고 합니다.

 

출퇴근을 gtx로 이용하게 되면 왕복 비용이 약 9천 원에 가깝게 나오게 됩니다. 평일마다 이용하게 되면 대중교통 비용으로만 20만 원에 가까운 지출을 하게 됩니다. 교통비에 부담을 느끼게 되는 점을 해결하고자 k패스와 환승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k패스를 잘 이용하면 청년의 경우에는 환급받을 수 있는 금액폭이 크기 때문에 지금과 큰 차이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알뜰교통카드 대체 교통비 환급받는 K패스

K패스는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면서 불편했던 단점들을 개선하고자 시행하는 교통카드입니다. 청년의 경우에는 최대 30%까지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

g9-story.tistory.com

 

용인역, 성남역 위치

gtx a가 들어서는 역 중에서 용인역의 위치에 관심이 많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유는 용인 플랫폼 시티가 위치한 곳에 들어서기 때문입니다. 위치는 경부고속도로 지하입니다. 경부 고속도로 위쪽으로 하늘공원을 조성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어서 gtx가 들어서는 것이 이 플랫폼 시티가 성공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성남역은 판교역과 이매역 사이로 위치를 잡고 있습니다. 이매역과는 500m의 이동거리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이는 무빙 워크 등을 설치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판교역과 이매역 모두 이동량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위치입니다. 그리고 이 세 역을 좀 더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버스 등의 대중교통을 추가로 더 배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장점과 단점

장점이라고 생각이 드는 건 일반 지하철에서 불편했던 좌석의 간격이 gtx에서는 넓어진다고 합니다. 옆사람 간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중 하나입니다. 또 현재 양문형인 문이 단문형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이게 얼마나 편리함을 가져다줄지는 예상하기 어렵지만 문의 넓이가 넓어져 승하차의 불편함을 덜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친환경 장치를 설치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타는 만큼 공기 정화 등의 친환경 장치로 조금 더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대로 단점은 좌석 간격이 넓어진 만큼 인용할 수 있는 인원수가 적어졌다는 점입니다. 승객 정원이 1,062명으로 현재 지하철의 승객 정원보다 약 200명 정도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가격입니다. 너무 비싸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다양한 정책 등으로 해결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곧 개통되는 gtx a노선의 노선별 개통시기와 이용 요금 그리고 역의 위치 등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출퇴근 거리가 긴 사람들에게는 좋은 대중교통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