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설 연휴 국내 여행 다녀오기 좋은 곳 추천

최근에는 설 연휴에 모든 친척들이 다 같이 만나서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가족 단위나 친구들끼리 모여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해외여행이 부담되어 국내여행을 다녀오려고 하는 분들에게 국내 여행지 3군데를 추천드릴까 합니다.

 

 

안동 월영교, 안동댐

안동에 있는 월영교는 16세기 조선시대에 지어진 목조 다리로 대표적인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안동호를 가로지르고 있어서 이 길이가 133m가 됩니다. 월영교는 언제 가도 운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겨울 중에서도 특히 눈 온 뒤에 가게 되면 더 멋있는 풍경을 볼 수가 있습니다. 월영교를 건너면서 정면에 보이는 산이 설산일 때 풍경이 정말 멋있습니다. 겨울에는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설경을 보려고 한다면 아침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찍 가지 못했다면 월영교 주변은 야간에도 조명을 켜놓기 때문에 약간 해가 진 후에 보러 가는 것도 좋습니다. 눈이 온 후에 가게 된다면 길이 미끄럽기 때문에 특히 안전에 주의를 기울어야 합니다. 월영교 근처에는 맛집도 많이 있다고 하니 설 연휴에 쉬는 날인지 확인을 꼭 하신 뒤에 맛집에 가는 것도 좋습니다.

 

 

안동댐은 겨울이 되면 물이 얼어붙어서 그 모습이 장관을 이룹니다. 안동댐은 길이가 무려 1,000m가 되고 너비는 18m나 되는 대형 댐입니다. 이 크기의 댐이 얼어붙은 모습은 많은 사람들이 겨울에 꼭 보러 가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이곳도 월영교와 마찬가지로 겨울에는 사람들이 더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부지런히 움직여야 합니다. 안동댐도 야간에 조명을 켜놓기도 해서 아침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동댐 주변에는 겨울철에 썰매나 스케이트 등을 탈 수 있어서 설 연휴에 아이들과 함께 겨울 스포츠를 즐기러 오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강원도 평창

평창에는 오대산 국립공원과 대관령 양떼목장 등 높은 산들이 많아서 눈이 온 후 설 연휴 기간 동안 놀러 가기 좋은 곳입니다. 오대산 국립공원은 강원도의 강릉과 평창, 홍천을 걸쳐있는 공원인데 설악산 다음으로 큰 국립공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관령은 이 오대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것으로 해발 700m의 고지대에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눈 덮인 설경과 함께 양 떼들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으로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많은 리조트들이 있어서 겨울에 가면 다양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스키와 스노보드, 썰매를 즐기러 겨울마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데 가장 유명한 곳으로는 용평리조트가 있고 알펜시아리조트가 있습니다. 주변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서 연휴 기간 동안 방문해 겨울 스포츠를 즐기고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설악산 국립공원

설악산 국립공원은 설악산을 비롯해서 오색약수, 용대폭포, 대청봉, 비선대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특히 설악산은 매년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날이 많아서 눈이 많이 오기 때문에 겨울철 눈 덮인 설악산을 보러 강원도에 방문하는 사람이 매년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이 있습니다.

 

설악산 국립공원 근처에도 겨울 스포츠인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야생동물인 삵, 다람쥐, 너구리 등을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고 볼거리도 많기 때문에 설 연휴 동안 가족들과 놀러 다녀오기 좋은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긴 설 연휴 동안 가족들과 놀러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 3곳을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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