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에서 가장 큰 고통 구내염, 빨리 나으려면 이 방법으로 해보세요

입안에 구내염 다들 한 번씩 경험해 보셨죠? 저는 최근에 심하게 구내염이 생겨서 고생을 했답니다. 처음에는 며칠 지나면 사라지겠지 하고 그냥 뒀지만, 낫기는커녕 더 심해지기만 해서 꽤 오랜 시간 고생을 했네요. 구내염 생겼다면 저처럼 내버려 두지 말고 오늘 알려드리는 방법으로 해보세요!

 

구내염-썸네일

 

적절한 운동, 비타민 챙겨 먹기

구내염이 생기는 원인으로 가장 많이 알고 있는 건 바로 피로입니다. 푹 자고 일어나도 아침에 개운하지 않고 몸이 무겁다고 느낄 때쯤이면 항상 구내염이 도지곤 했습니다.

 

 

헬스장이 부담스럽다면? 생활 운동!

이번에 심하게 앓은 뒤로 다시는 구내염이 생기지 않게 하겠다 다짐하고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거창한 건 아니고 집 근처를 산책하면서 햇빛을 쬐어주고, 홈트레이닝으로 근력운동을 짧게 해주고 있습니다.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하고 안하고의 차이는 생각보다 큽니다. 헬스장에 다니기는 부담스럽거나 시간이 안나는 분이라면, 생활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면, 지하철을 타러 갈 때 에스컬레이터 대신에 계단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겠죠?

 

의존하지 말고 도움을 받자

그리고 영양제입니다. 사실 영양제에 의존하는 걸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영양제를 그다지 잘 챙겨 먹지 않았었는데요. 그래도 음식으로 적정량을 섭취하기 힘들다면 도움을 받는 것은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먹는 것보다는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만 챙겨 먹는 것이 가장 좋겠죠? 요즘은 자신의 상태를 체크해서 보내면 어떤 영양제가 필요한 지 알려주는 것도 있다고 하니 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저도 제 상태를 분석해서 다른 것보다도 피로감이 가장 큰 문제라는 판단으로 비타민 B군이 가장 많이 들어간 영양제와 비타민C를 챙겨 먹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다 부족하다!라고 느낀다면 종합비타민을 챙겨 먹는 방법도 있겠죠?

 

 

가글 해주기

구내염은 염증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염증을 가라앉혀줄 수 있도록 가글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이때 중요한 것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가글을 사용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염증이 더 심해져서 악화될 수 있어요.

 

프로폴리스가 함유된 가글

저는 약국에서 추천받아 사용을 했는데, 목감기 걸렸을 때도 효과가 좋은 약이었습니다.

어떤 약인지 이름을 적어드릴 수 없어 특징을 말씀드리자면, 흰색 가루로 된 타입이고 프로폴리스가 함유되어 있어서 목이나 입안 염증에 좋다고 합니다.

 

물에 가루를 풀어서 입안에서 가글을 30초~1분 정도 해주고 삼키면 되는데요. 처음에는 물만 닿아도 아파서 고통스러웠지만 하루 이틀 하니 고통이 점점 사라지더니 구내염도 사라졌습니다. 일반적인 감기약이랑은 달라서 이후에 졸음이 온다던가 하는 것도 없어서 일상생활 하기에도 좋았습니다.

 

구내염 하면 알보칠 아닌가?

예전에는 구내염이 생기면 알보칠부터 바르곤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바른 후에 그 고통을 참아내면 잠깐 괜찮긴 했지만 알보칠 덕에 나았다는 생각은 하기 힘들었습니다. 잠깐 괜찮았던 것도 바른 후 고통이 너무 심했어서 그랬던 게 아닌까? 싶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한방에 낫는 약일 수 있지만, 입안 점막이 약한 분들이라면 피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점막이 약하면 알보칠의 강한 성분이 오히려 화상을 입게 할 수 있다고 하네요. 나으려다가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약사와 상담한 후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병원 방문

무슨 구내염으로 병원까지 가나 싶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구내염이 생긴 지 시간이 꽤 지났는데 고통도 계속되고 아물지도 않는다면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입안에 나는 문제는 일주일, 길면 이주일 정도 지나면 자연 치유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기간이 훨씬 지나갔음에도 사라지지 않는다면 다른 병을 의심해봐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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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이 생긴 후에 빨리 낫는 것보다 처음부터 나지 않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그래서 저는 첫 번째 운동을 가장 추천합니다. 면역력이 강해지면 그만큼 걸리는 질병의 수는 확실하게 낮아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