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만 되면 찾아오는 비염 완치 가능할까?

환절기만 되면 비염이 심해지는 분들 계신가요? 저도 봄, 가을만 되면 콧물, 재채기로 꽤나 고생하는 편입니다. 비염은 대체 왜 생길까요? 비염 수술이 있다는 건 들어봤지만, 막상 하자니 무섭기도 하고 수술한다고 완치가 되는지도 의문입니다.

 

비염-썸네일

 

비염은 왜 생기는 걸까?

비염은 특히 환절기인 봄과 가을에 심해집니다. 왜 그럴까요?

 

 

차이가 심한 기온차

봄과 가을에는 기온이 낮에는 따뜻한 반면에 아침, 저녁으로는 낮아지면서 기온차가 꽤 나는 편입니다.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심하게 나면서 그게 자극이 되면서 호흡기가 예민해져서 비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기온차로 인해 생기는 비염은 환절기가 지나면 다시 가라앉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계절에 상관없이 계속 비염이 있는 상태로 생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환경으로 인한 원인

비염이 생기기 좋은 환경이 몇 가지 있습니다. 이런 환경에 계속 노출되어 있으면 기관지가 약해지면서 비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베개나 이불에 있는 집먼지 진드기
• 애완동물의 털
• 공기가 습해서 곰팡이가 있는 공간
• 봄철에 날아다니는 꽃가루

이런 환경에 오래 있게 되면 기관지에 영향을 주면서 비염뿐 아니라 피부에도 영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담배나 매연, 미세먼지처럼 공기가 악화되는 원인이 많아지고 있어서 비염 환자도 같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미 비염이 생겨버렸다면, 환경은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지만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건 어떤 것이 있을까요?

 

비염 관련 기사 보러가기

 

비염에 좋은 음식

 

 

우리는 주로 비염 증상이 있을 때 항히스타민이 들어간 알레르기 약을 먹고는 합니다. 즉각적으로 효과가 가장 좋긴 합니다. 하지만 장기간 섭취하면 오히려 부작용만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약에 의존하지 않는 방법을 찾는 게 좋습니다.

 

가장 쉽게 증상을 완화시키기 좋은 방법은 비염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는 것입니다. 주로 차 종류에서 비염에 좋은 것들이 많은데요.

 

생강, 마늘

생강은 이미 기관지에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죠. 하지만 생강과 마늘은 그냥 먹기에는 어렵습니다. 대신 생강은 넣고 끓여서 생강차로 마실 수 있고, 마늘은 우리가 먹는 음식에 많이 들어가는 재료이기도 해서 굳이 따로 섭취하려고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추가로 꿀도 비염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생강차도 그냥 마시는 것보다 꿀을 넣어서 마시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로 챙길 수 있습니다.

 

녹차

비염에는 항산화 성분들이 들어가 있는 음식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에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녹차는 염증도 가라앉혀주고 증상 자체도 가라앉혀주는 아주 효과가 좋은 음식입니다. 생각차를 끓이거나 마늘이 들어간 음식을 만들기 힘들 때는 간단하게 녹차를 마셔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등 푸른 생선

등 푸른 생선에는 오메가 3가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고등어와 연어가 있습니다. 회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연어 초밥이나 연어 덮밥 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회를 못 먹는다고 하더라도 다른 등 푸른 생선들이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자주 챙겨 먹는다면 비염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비염에 좋은 식물

위에서 비염이 생기는 원인, 심해지는 이유는 환경적인 이유가 있다고 설명드렸습니다. 특히 공기 질 때문에 제일 쉽게 생기곤 합니다. 하루 중 제일 시간을 많이 보내는 공간에 식물을 두면 공기를 정화시킬 수 있습니다.

 

공기 정화에 도움을 주는 식물은 이 전 포스팅에서 더 자세하게 설명해 두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 농도 심한 봄, 집안 공기 정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