겪어본 사람들만 아는 고통, 손흥민도 앓는다는 불면증 증상 극복하는법

이 병은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앓고 있기도 합니다. 겪어본 사람은 밤마다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축구선수 손흥민도 이 병을 오랜 시간 동안 앓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질병인지, 왜 힘든지, 이겨내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불면증-썸네일

 

손흥민도 앓고 있다는 '불면증'

불면증은 그냥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증상이라고 많이 알고 있습니다.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단순히 잠을 잘 못 자는 것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안 그래도 겨우 잠드는데 자다가도 금방 또 깨어버리고 맙니다. 자다 깨다를 수차례 반복하다 보면 잔 것 같지 않은 기분을 느끼게 되고, 오히려 더 피곤한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하루이틀 단기간만 그런다면 피곤하고 말겠지만, 장기간으로 이어질 경우에는 생활패턴도 망가지고 몸에 다른 이상도 올 수 있습니다. 손흥민도 오랜 시간 겪은 불면증이 경기에 영향을 주게 될 것으로 생각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수영장이 있는 집으로 이사를 가기도 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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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으로 힘들어하는 연예인들의 기사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불면증은 현대인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질병이기도 합니다.

 

그냥 두면서 피로를 축적시키면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운전을 하다가 갑자기 피로감이 몰려오면서 졸음운전을 하게 될 수도 있죠. 그 외에도 일을 하다가도 집중을 잘 못하는 등의 일상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불면증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것들

불면증이 생긴 지 오래되지 않았다면 병원에 가기 전에 집에서 점검해 볼 수 있는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규칙적인 기상과 취침

평일에는 회사나 학교에 가야 돼서 억지로라도 규칙적으로 일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낮 시간 동안 내 시간이 없었으니 밤에라도 시간을 보내기 위해 늦은 시간에 잠에 들게 됩니다. 이렇게 평일에 피곤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주말에는 잠을 몰아자기 위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패턴을 가지게 됩니다.

 

불면증이 왔을 때는 이런 수면 패턴은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평일에는 밤 시간이 아쉽더라도 12시 전에는 잠자리에 들려고 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말이 되었을 때도 잠을 더 몰아자지 말고 평일에 일어나는 시간과 비슷하거나 1시간 정도만 더 자고 일어나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느 정도 몸에 기상 시간과 취침 시간이 정해지면 그 시간에 어렵지 않게 잠에 들 수 있습니다.

 

자기 전 전자기기 피하기

우리는 하루 종일 전자기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 전까지도요. 심지어 불을 끄고 자리에 누워서도 핸드폰을 보다 잠에 들려고 하지 않나요? 아무리 잠이 오지 않더라도 자기 전 최소 30분까지는 핸드폰을 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머리에 잠에 들 시간을 주는 거죠. 핸드폰을 하면 각종 sns를 보면서 뇌가 활성화됩니다. 이렇게 머리가 팽팽 돌아갈 때 잠에 들려고 하면 뇌는 전원이 켜져 있어서 잠에 들기 힘들어집니다. 처음엔 힘들겠지만, 자기 전에는 전자기기를 최대한 멀리하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추가로 머리맡에 핸드폰을 두고 자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는 동안 전자파와 가까이 있으면 자다가 중간에 깨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누워서 핸드폰 하기 어렵게 침대와 거리가 있는 곳에 두고 자는 게 좋습니다.

 

꾸준한 운동

너무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운동을 하는 것은 불면증에 좋습니다. 몸이 피곤해지면 밤에 잠이 잘 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입니다. 유산소 운동부터 근력운동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운동을 하면 그 당시에는 몸이 깨어나면서 활기차게 시간을 보내다가 취침시간이 다가오면 피로가 오면서 잠을 잘 수 있습니다. 다만, 취침이 가까운 시간대에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몸이 깨어나면서 잠에 드는 시간이 늦어지기 때문입니다.

 

 

모든 방법이 안된다면 병원의 도움

위에서 혼자서 해볼 수 있는 방법을 해봤지만 좋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수면연구센터

수면 질을 연구하는 곳에 가면 수면 다원 검사 등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잠에 들었을 때 수면패턴이나 호흡, 심박수 등을 체크하면서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이유나 자주 깨는 이유 등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불면증을 유발하는 원인 중에 수면 무호흡증이나 하지불안 증후군도 있을 수 있는데 혹시 이런 증상이 있었다면 불면증에 영향을 주는 지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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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치료

불면증이 너무 심하다면 약물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병원에서 의사와 충분한 상담과 진료를 받은 후 처방을 받게 되는데요. 약물은 상담 내용에 따라서 맞게 처방을 해주게 됩니다. 하지만 일시적인 도움을 받고자 하는 용도이기 때문에 의사가 처방해 주는 만큼만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뭐든지 과하면 좋지 않습니다.

 

심적으로 불안감이 있는 경우에 불면증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이럴 때도 병원에 방문해서 자신이 불안해하는 일에 대해서도 털어놓는다면 불면증 치료에 도움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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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랜 시간 불면증을 겪어봤기에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좋아져서 잠을 잘 자게 되었는데요. 가장 중요했던 것은 자기 전에 그날 있었던 스트레스, 걱정거리들을 털어내는 것이었습니다. 털어내는 방법에는 일기도 있고, 일이 끝난 후 코인 노래방에 다녀오는 등이 있었습니다. 잠에 들 준비를 하는 동안에 걱정거리를 신경 쓸 수 없게 만들어주면 다음날 다시 걱정을 하는 일이 있더라도 잠에 영향을 주는 일은 줄어들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