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 연신내 파스타, 뇨끼 맛집 추천 :: 페스카 pesca 내돈내산

다람쥐구 2023. 4. 2.

 

 

안녕하세요.

다람쥐구입니다.

 

지난번 연신내 카페에 이어서

파스타가 맛있는 곳이 있어서

소개해드려고 합니다.

 

 

2023.03.30 - [맛집과 카페] - 서울 연신내 카페 추천 ::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 달롭 내돈내산


페스카 Pesca

 

주소

서울 은평구 연서로 204 1층

 

영업시간

평일 17:00~22:00

주말 12:00~21:00

(주말 브레이크 타임 14:00~17: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사진으로 봤을 때

골목길 사이에 위치하고 있을 것 같았는데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찾기에 어려움이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근처가 대부분 회사인 경우가 많아서인지

평일에는 브레이크 타임 따로 없이

오후 5시부터 영업이 시작됩니다.

 

주말에는 12시부터 영업을 시작하지만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꽤 길게 있으니

위에 적어둔 영업시간을 꼭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매장이 큰 편은 아니어서

테이블이 조금 가깝게 붙어있었습니다.

 

그래서 테이블 수가 적지는 않은 편입니다.

거의 4인 테이블이라

가족단위로도 오기 좋을 것 같고

친구들이랑 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2인 테이블이 비어있어서

2인 테이블에 앉았는데 테이블이 작지 않아서

짐 놓는 곳이 없었다는 점 외에는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입구쪽에 옷은 걸어놓을 수 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먼저 나온 식전빵과 피클입니다.

 

식전빵이 너무 부드럽고 촉촉해서

맛있었습니다.

 

하나는 그냥 먹고 하나는

음식이 나오면 소스에 찍어먹으려고

아껴두었습니다. 😁

 

 

 

 

 

 

가장 먼저 나온 뇨끼.

가격은 17,900원입니다.

 

뇨끼를 먹어본 적이 많지는 않은데

페스카의 뇨끼는 감자가 더 많이 들어갔는지

더 쫀득쫀득하고 감자맛도 많이 났습니다.

 

그리고 크림소스에 트러플이 들어가서

트러플향과 같이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항상 파스타만 먹곤 했는데 뇨끼를 먹고 나니

다른 음식점에 가서도 뇨끼를 시켜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크림이 진하고 양이 많아서

숟가락으로 소스를 퍼먹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빵 찍어먹기에도 충분한 양입니다. :)

 

 

 

 

두 번째로 나온 까넬로니입니다.

가격은 16,900원입니다.

 

까넬로니는 생면인데 그 안에 리코타치즈와

새우, 시금치를 채우고 주변에 둘러져있는 소스는

로제소스라고 합니다.

 

요즘은 너무 인스턴트인 음식보다는

건강한 재료가 섞여있는 음식을 좋아하는데

까넬로니가 딱 그런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렇게 생긴 면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는데

면이 쫀득하고 소스를 듬뿍 묻혀서 먹으니까

안에 들어있는 재료들과 잘 어우러져서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라 살짝 걱정했는데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을 음식입니다.

 

안에 재료들이 잘 흘러서

먹을 때 숟가락으로 받쳐서 먹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에 비해 양은 많은 편이 아니라서

두 명이서 이렇게 주문했을 때

사실 배가 차진 않았습니다.

 

 

728x90

 

 

 

 

위 주문한 메뉴들을 중간 정도 먹어갈 때쯤

배가 안찰 것 같다는 판단이 들어서

추가로 주문을 했습니다.

 

세 번째 메뉴는 에그플랜트입니다.

가격은 10,900원입니다.

 

예전에는 가지를 싫어했는데

지금은 너무 좋아하는 음식이라

주문을 해봤습니다.

 

 

 

 

먹다가 흐름이 끊길 뻔해서

속을 못 찍었습니다. ㅠㅠ

 

소스는 라구소스고 가지를 오븐에 구운

음식이라고 합니다.

 

안에 다른 재료는 없고

치즈 밑으로 구운 가지만 있습니다.

 

가지를 익히니까 달달한 맛이 나서

라구소스랑 잘 어울렸습니다.

 

가지를 싫어하면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한 번쯤 먹어보면 좋을 맛입니다.

 

 

 

 

일반 파스타집에서 본 적 없는 메뉴들이 많아서

새로운 음식을 먹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뇨끼가 맛있었어서 추천합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