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가기 좋은 서울 근교 여행지 추천 :: 양평 두물머리 (feat. 연핫도그)

 

 

안녕하세요.

다람쥐구입니다.

 

이제 날씨가 풀리면서

가족들과 나들이 가기 좋아졌습니다.

 

서울에서 너무 멀지 않은

가까운 여행지를 추천해 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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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주소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날씨가 정말 많이 풀려서

양평에는 벌써 꽃이 조금 피기 시작했습니다.

 

'두물머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곳

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나루터로 번창했던 곳인데,

강원도 정선부터 충북 단양, 서울 뚝섬과

마포나루를 이어주는 마지막 정착지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장 유명한 포토존 옆에

나루터가 있었습니다.

 

 

 

 

두물머리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주차장인데 언제 들어가든

주차료 3천원을 내면 하루종일 있어도

되는 구조였습니다.

 

그런데 세미원 쪽에도 주차장이 있는데

평일에는 그 주차장은 무료로 열려있습니다.

 

평일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두물머리와 많이 멀지 않으니

 

세미원 쪽 주차장이나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무료로 주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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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걸 모르고 방문하는 바람에

3천 원을 내고 들어왔습니다...

 

이미 들어온 거 어쩔 수 없으니

잊고 자연을 보면서 힐링을 시작합니다.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보호수가 눈에 띕니다.

 

보호수를 본 적이 없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정말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루터였던 곳이어서 그런지

배도 보입니다.

 

하지만 올라가거나 타보면

안된다는 점!!

 

 

 

 

바다도 좋지만 이렇게 잔잔한 강을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두물머리는 애견 동반이 가능한 곳이라서

강아지들과 산책 나오신 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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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에서 유명한 핫도그 가게입니다.

 

드라마에도 나왔던 곳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사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연핫도그는 한 개에 4,000원입니다.

 

저는 가격이 조금.. 세다고 느껴져서

사 먹지는 않았지만 간 김에

드셔보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핫도그 가게 옆에

cu편의점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간식 사 먹기도 좋습니다.

 

 

 

 

옆으로 조금 가다 보니

뷰가 좋을 것 같은 카페도 있고

기념품이나 옷 등을 살 수 있는

가게도 있어서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중간중간 화장실도 잘 되어있습니다.

 

공중 화장실이다 보니 깨끗한 건 기대를 안 했는데

생각보다 깨끗하고

냄새도 안 났고, 칸 수도 많아서

주말에도 빠르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물경 쪽으로 가는 방향에 있는

나무들 사이에 화장실 입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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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물래길

 

 

두물머리 산책 코스가 어떤지

지도도 있어서 가고 싶은 곳을

찾아가기에도 편리했습니다.

 

두물경 사진을 보니

해질 때 오면 정말 멋있을 것 같습니다.

 

 

 

 

두물경으로 옮겨가기 전

소원 들어주는 나무에서

소원도 빌어봅니다.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촬영지였다고 합니다.

 

 

 

 

가장 유명한 포토 스팟!

 

액자 프레임이 있어서

뒤 강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으니 오시면

사진 꼭! 찍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줄 서서 찍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진을 남기고 산책길을 걸어 도착한

두물경.

 

두물머리에 있을 때 보다

하늘이 조금 더 맑아져서 사진이

예쁘게 잘 나왔습니다.

 

여기서 찍은 사진이 제일 잘 나왔다는 점.

 

 

 

 

두물경에서 다시 걸어 나와

반대쪽인 세미원 방향으로 걷다 보면

몸을 통과시키면서 날씬 정도를 볼 수 있는

재밌는 게 있습니다.

 

sns에서 많이 본 것 같은데

실제로 보고 해 보니까

더 재밌었습니다. ㅎㅎ

 

 

 

 

구경을 다 마치고 점심 먹고

카페에서 쉬며 하루 힐링 마무리 했습니다.

 

주말이나 평일에 서울 근교 나들이 장소로

추천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