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말많은 소녀님의 책 ::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책 리뷰
최근 구입한 책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저는 오프라인 교보문고에서
슬쩍 훑어보고 구입을 했습니다
요즘 정말 인생에 대해서
나 자신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시기라서
제목만 보고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 책입니다
말 많은 소녀님의 유튜브도
구독하고 보고 있기 때문에
책으로도 꼭 읽어보고 싶었답니다
소장을 하는 책은 밑줄을 그으면서 읽고
다시 되팔 책은 깨끗하게 읽는 편인데
이 책은 왠지 두고두고 몇 번씩
펼쳐볼 것만 같은 책이라서
읽으면서 아직 밑줄을 긋지 않고
독서노트에 바로바로 기록하면서
읽고 있습니다
아직 중간도 못 읽은 책이지만
기록해놓은 부분이 많은 책입니다
몇 구절 공유를 해보자면
나는 순수한 마음으로 상대를 대한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방은 필요할 때만 나를 찾는 것 같다는 생각에
일방적인 배신감을 느낀 적도 많았다.
읽으면서 머리를 한 대 맞은 느낌
특히나 자존감이 낮아졌을 때
이런 생각이 자주 들곤 한다
내가 스스로 지금 삶에 너무 만족하면
자존감이 높아서 다른 사람들의 연락에
크게 기분이 좌지우지되지 않는데
일이 잘 안 풀린다는 생각이 들면서
자존감이 낮아져 있을 때 연락이 오면
'지금 내 상황 어떤지 알면서..
왜 자기 생각만 하고 연락하지?'
라는 생각을 하곤 했다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달라'는 말만 곧이곧대로 들으면 되지,
'나를 이용하려고 하나? 왜 이럴 때만 연락하지?
안 들어주면 나를 험담하고 다니려나?' 등등
그 의도를 넘겨짚고 확대해석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현재 상황처럼 자존감이 낮아져 있는 상황에
친구들의 놀자는 연락이 부담이 되곤 한다
그러면서 '나 아직 할 거 많은 거 알면서..'
하는 생각이 들지만 거절하면 '얜 준비만 몇 년째야',
'다음에는 그냥 부르지 말자' 이런 얘기가 나올까 봐
거절하지 못한다
하지만 친구들은 '내가 아직 상황이 좀 그래서
놀기는 어려울 거 같아'라고 말했다고
뒤에서 나를 험담하고 다니거나 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이해해주면서 다음에 꼭 보자고 했겠지
괜히 약속을 잡는 얘기를 들었을 때만
자존감 버튼이 눌려서 예민하게 반응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인간관계에 관한 파트였지만
나는 이 글을 읽으면서
인간관계 + 자존감을 동시에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파트들이 많은데
읽으면서 좋았던 글과 내 생각을
앞으로 글로 많이 남겨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존감을 끌어올리고
도전할 용기를 얻고 싶은 분들이 읽으면
정말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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