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잠퍼자기 대회 신청하는 방법 및 우승 기준 완벽 정리

요즘 현대인들은 하루에 많이 자도 5~6시간 정도 수면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회사에 다녀와서 저녁 먹고 집안일을 하다 보면 금방 10시가 넘어버리고, 씻고 나오면 금세 11~12시가 됩니다. 내 시간을 가진 것 없이 바로 자려고 하니 아쉬워서 핸드폰 좀 보다 보면 눈 깜짝할 사이에 새벽 1시~2시가 되어버리죠. 다음 날 출근을 위해 6시에 기상합니다. 그 패턴이 반복되다 보니 하루에 4~5시간 자는 게 기본이 되어버렸는데요. 이런 현대인들을 위해 아무 조건 없이 잠만 자면 되는 대회가 한강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한강-잠퍼자기-대회

 

한강 잠퍼자기 대회는 어떤 대회?

한강 잠퍼자기 대회는 한강 공원에서 2시간 동안 잠을 자면 되는 간단한 대회입니다. 한강 잔디밭에 빈백, 매트 등을 깔아 두고 2시간 동안 가장 편안하게 자는 사람이 우승하는 재미있는 룰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회 정보

• 대회 날짜: 2024년 5월 11일 토요일
• 대회 시간: 14시~18시
• 대회 장소: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 광장

 

대회 일정

시간	내용
14:00~15:00	참가자 접수
15:00~17:00	한강 잠퍼자기 대회 진행
17:00~17:20	베스트 드레서 선발 (특별상)
17:20~18:00	대회 우승자 시상 및 대회 마무리

 

신청방법

신청하는 방법은 온라인으로 먼저 사전 예약을 받았습니다. 4월 29일에  시작되어서 현재는 온라인은 마감된 상태네요. 하지만 아직 기회는 있습니다. 현장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한강 잠퍼자기 신청 바로가기

 

단, 대회 참가를 취소하는 사람이 나올 경우에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온라인 예매를 하신 분들은 대회 당일 30분 전에 등록을 마쳐야 참가가 가능하다고 하니 꼭 등록까지 완료하셔야 합니다!

 

현장 예약 방법

현장 예약은 온라인으로 신청한 사람들 중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사람이 생길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장 예매 인원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취소자가 발생하면 14시 30분부터 현장접수가 가능해집니다. 꼭 참가하고 싶다면, 오프라인으로 취소표를 노려보는 것도 좋겠죠?

 

심사기준

2시간 동안 잠을 자기 위해서 참가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왕 참가했다면 우승까지 노려봐야 하지 않을까요? 한강 잠퍼자기 대회의 심사기준은 멍 때리기 대회와 비슷합니다.

 

1. 대회 시작 전 심박수를 체크합니다.
2. 30분 단위로 심사위원들이 돌아다니며 심박수 체크를 합니다.
3. 측정한 심박수 기록 편차가 가장 적은 사람들로 1위부터 3위까지 선발합니다.

심사에 가장 중요한 기준은 심박수입니다. 정말로 푹 잠들었다면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일 테니 심사위원들이 앞에 와도 긴장하지 않을 거예요. 그러면 당연히 심박수도 변동이 없을 겁니다.

 

1등 하기 위해 준비할 것

막상 대낮에 잠을 자려고 하면 잠이 잘 안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전 날 미리 준비하면 좋은 것들이 몇 가지 있는데요.

 

1. 당장이라도 자고 싶어 지도록 전날 밤샘 야근
2. 불금을 즐기며 새벽까지 놀기
3. 대회 전에 배부르게 맛있는 음식 먹기
4. 집에서 자는 것처럼 편한 복장 준비하기

 

실격기준

아래 행동을 할 경우에는 실격될 수 있습니다.

 

1. 중간에 눈을 뜨거나 일어나는 것 (화장실 가는 것 포함)
2. 핸드폰 벨소리가 울려 다른 사람의 잠을 방해하는 것

 

멍 때리기 대회는 아무래도 눈을 뜨고 하는 대회이다 보니 심사위원이 앞에 온다면 긴장하는 경우가 있어서 심박수가 요동치는 사람들이 있는데 잠퍼자기 대회는 잠이 들지 않더라도 눈을 감고 있기 때문에 심박수 편차가 조금은 덜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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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유독 한강에서 열리는 행사가 많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행사들 하나하나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한강 잠퍼자기 대회로 그동안 못 잔 잠 충전하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